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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절대 하면 안되는 말, 잔소리 메뉴판 등장!

베럽 2023. 9. 21. 10:55

듣기 싫은 사람과 꼭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만나는 날이 바로 설 추석 명절입니다. 굳이 듣기 싫다는 잔소리를 해야겠다는 꼰대가 있다면 잔소리 메뉴판을 보여주고 선결제 후 잔소리를 할 수 있다고 알려주세요.

잔소리 메뉴판 그간 무료로 제공되었던 잔소리 말들에 유료화가 되었습니다.나이대별 중고등학생, 대학생,취준생, 직장인, 부부, 외모등 추석에 절대 하면 안되는 말
추석에 절대 하면 안되는 말 잔소리 메뉴판

 

추석에 절대 하면 안되는 말, 잔소리 메뉴판 등장!

 

명절이 아니여도 잔소리 메뉴판에 있는 말들은 언제 들어도 싫은 말 뿐입니다. 굳이 하고 싶다면 돈을 내고 하세요! 이 정도로 듣는 이들은 싫어한다고 말해도 "나 때는 말이야~" 분들이 꼭 계시겠지만요

잔소리 메뉴판에 없는 절대 하면 안되는 말이 또 있습니다

  • 언제 취업할 거니? 
  • 사귀는 사람은 있니?
  • 연봉은 얼마야?
  • 00이는 00 취업해서 부모한테 용돈도 준다더라
  •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나 좋으라고 하니? 너 좋으라고 하지!
  • 그건 뭐하러 한데? 돈도 안되는걸!
  • 너희 부부는 돈은 모으고는 있니? 집 안 살 거야?
  • 살이 좀 빠진 거 같다?! 밥은 해 먹이고 있는 거니?
  • 부모님이 고생해서 키웠는데 이제라도 효도해야지?

당사자한테 좋으라고 하는 말 여기에 하나도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귀담아들을 말이 없지 않습니까? 어른은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들어주는 사람입니다. 올 추석 명절에만 이라도 어른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나 때는 말이야" 그때는 tv도 텔레비전이던 시대이고 초등학교가 국민학교였던 시대이고 길목마다 공중전화가 있던 시대입니다. 세상은 바뀌었고, 바뀐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들어야 합니다.

가리키려 드는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우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부모와 자식도 동등한 인격입니다. 사회의 일원으로 대한다면 이처럼 잔소리 메뉴판에 등장하는 말은 하지 않게 됩니다.